심장혈관센터는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담당하고 있는 심장과 혈관에 생기는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가 모인 곳으로서 심장혈관내과, 흉부외과가 같이 진료합니다. 한 곳에서 관련된 과의 진료를 통합하여 볼 수 있으므로 이곳 저곳 들를 필요 없이 편리하고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 심근염, 심근병증, 심부전, 심장판막 질환, 울혈성 심부전, 협심증 등
심장혈관센터는 개원 후 외래 진료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해 심장혈관기능검사(심전도, 심혈관조영술 포함) 또한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개소 이후 줄곧 원칙을 유지하고 있는 당일 검사 후 진료(One-stop service)가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심장혈관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검사 및 치료 장비가 최첨단인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심장초음파 및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시행되는 심혈관 조영술 기계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최첨단으로 심장병 진단에 가장 정확하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장혈관촬영실에는 심장혈관(관상동맥) 안에서 압력과 혈류를 측정하는 최신 장비와 관상동맥을 눈으로 들여다보듯 정확하게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OCT(Optical Coherence Tomography)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OCT 국제심포지엄에서 국내 최초로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하여 개최한 바 있으며 관상동맥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서 최고의 질적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심장혈관외과에서 정맥류 수술에 사용되는 장비는 피부에 흉터가 크게 생기는 기존 수술 방법에 비하여 레이저를 이용하여 최소 절개로 상처가 거의 없어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습니다.
심장혈관 수술에서는 심장을 정지시키고 체외순환기를 사용하여 수술했던 기존의 수술방식에서 탈피하여 심장 박동 상태에서 수술하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심장 박동 상태에서의 심장혈관 수술은 체외순환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수술 방식에 비해 합병증이 적고 수술 후 환자의 회복이 빠릅니다. 응급체외순환기는 심장이 정지한 환자나 폐에서 산소 교환이 되지 않는 위급한 상황에서 환자의 심장과 폐를 대신할 수 있는 장치로 비교적 신속하고 간단하게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심정지가 약물치료, 전기 충격 등의 요법에도 반응이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환자의 귀중한 생명이 소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검진(일반검진, 암검진 등)을 받으시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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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경희의료원이 드디어 개원되었다. 한국 최신 최대 최고의 시설을 갖춘 경희 의료원은 동서의 의학을 하나의 테두리 안에 두어 상호보완 상호협동으로 인술을 펴 나갈 것인데 이에 종합의료원 설립에는 무려 삼십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합쳐서 이루었습니다. 이것은 개인의 재산일 수도 외국인의 재산이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은 국가의 재산이고 국민의 것입니다. 한 까닭으로 우리가 정성껏 만들고 다듬고 닦은 이 의료원을 이 자리를 기해서 국민 여러분에게 헌납합니다하는 말씀을 드리고 국가에게 바로 헌납합니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날 개원된 경희의료원은 총 건평 만 오천여 평에 17층 최신식 맘모스 건물로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일천 배수용 능력을 갖춘 대 종합 병원이다. 특히 이 의료원안에는 냉난방 중앙 조절장치 등 각종 특수시설과 의과부속병원에 x선 진단에 티브이 및 원격장치 등 기기, 치과 부속병원에 보석타빙등 기기와 한의과 부속병원에 전자 맥진기 등 최신 특수기기가 설비되어 있어 앞으로 국민 채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날 뜻깊은 개원식에는 국제 수준의 경희의료원 준공과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국내 귀빈과 축하객이 참석해서 자랑스러운 경희의료원 개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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